저는 고3 학생인데요. 미간에서 자꾸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데요. 아버지께서는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이랬는데요.
미간 사이에 간지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뭔가 날카로운거를 미간가까이 댈때랑 비슷한 느낌이 기분 나쁘게 들어요. 잠 잘때나 아무생각없이 있을때나 딴 생각 하고 있을때는 이런 느낌이 안드는데요.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을때나, 집중할때 이 증상 때문에 도저히 집중이 안되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저는 온몸을 배배 꼬고 무릎을 코에 갔다대고 발을 책상에 올리고.. 아주 미치겠습니다. 아니.. 정말 미쳐 버릴 것같습니다. 이러다간..학생이라서 피곤해서 그런지 요즘 너무 확 심각해져버렸습니다. 침을 맞아야 하나요.? 아님 번지수를 잘못 찾았나요?ㅠㅠ 어느 병원으로 가야 이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 ㅠㅠ













특정한 상황에 대해 의식이 지나치게 되는 것을 앵커링 현상 혹은 강박적인 사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은 수저는 왼쪽에 있어야 하고 젓가락은 오른쪽에 있지 않으면 밥을 먹을때 소화가 잘 안되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처럼 본인이 가진 느낌에 의해 반복적으로 의식되는 현상과 유사한듯 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본원에서는 특별히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지금 가지고 느낌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이 되는 경우라면, 본인이 인정할만한 검사, 예를 들어 CT촬영과 MRI 등의 촬영을 통해 본인이 가진 의구심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